Doradocorn, 대한민국 최초 원화 기반 크립토 결제 플랫폼 개발 박차… 디지털 금융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싱가포르 디지털자산 기업 Doradocorn
싱가포르 디지털자산 기업 Doradocorn이 자사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대한민국 최초 원화(KRW) 기반 크립토 카드결제 플랫폼 구축에 본격 나섰다. 블록체인 기술과 기존 카드 결제 인프라를 결합해 새로운 '크립토 이코노미(Crypto Economy)' 생태계를 구현하고, 디지털 자산을 일상생활에서 더욱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업계에 따르면 Doradocorn은 이상진 CTO(MIT 출신)가 주도한 전략적 기술협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디지털 자산 기반 결제 플랫폼의 핵심 기술 검증을 완료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디지털 자산의 발행과 유통, 결제 승인 및 취소, 환불, 거래 모니터링, 정산, 리스크 관리 등 지급결제 전 과정의 기술 구현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QR 결제와 POS 단말기 환경, 가스비 부담을 최소화한 결제 구조, 자금세탁방지(AML), 이상금융거래탐지(FDS) 시스템 등 결제 인프라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통합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Doradocorn은 자체 개발한 Coin-to-Dollar 실시간 변환 엔진을 기반으로 이를 Coin-to-KRW(원화) 실시간 결제 기술로 확장하는 연구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달러 기반, 국내에서는 원화 기반으로 디지털 자산을 실시간 전환해 결제할 수 있는 차세대 결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Doradocorn이 제시하는 비전은 단순한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아니다. 현재 대부분의 디지털 자산 이용자는 해외 거래소와 국내 거래소를 오가며 자산을 환전하거나, 해외 거래소에서 발급한 암호화폐 카드를 이용하는 등 여러 단계를 거쳐 결제를 진행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은 시간과 비용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사용자에게도 적지 않은 불편을 초래한다.
Doradocorn은 이러한 복잡한 절차를 혁신하기 위해 디지털 자산 보유부터 실시간 원화 전환, 카드 결제, 가맹점 원화 정산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하는 '원스톱(One-Stop) 결제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별도의 거래소를 거치거나 복잡한 환전 과정을 반복하지 않고도 디지털 자산을 실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은 기존 카드 결제 방식과 동일하게 원화로 정산받을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은 기존 금융 시스템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 보완하며 새로운 금융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기술입니다.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확장성과 안정성을 갖춘 차세대 결제 플랫폼을 구축하고, 대한민국의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또한 이상진 CTO는 현대자동차그룹과의 기술 협력을 통한 미래 디지털 금융 전략의 일환으로 해당 기술 도입이 검토되고 있으며, 현대카드를 시작으로 블록체인 기반 카드결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Doradocorn은 기술 개발과 함께 다양한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호텔, 여행, 쇼핑, 외식, 문화·레저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협력해 디지털 자산 사용자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춘 멤버십, 할인, 리워드 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단순한 결제 서비스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금융권에서는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제도가 마련될 경우 카드사 간 경쟁이 단순한 결제 서비스를 넘어 디지털 자산 기반 금융 플랫폼 경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카드사의 가맹점망과 블록체인 기술이 결합하면 해외송금, 온·오프라인 결제, 멤버십 포인트 전환, 디지털 자산 활용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Doradocorn은 단순한 디지털 자산 프로젝트를 넘어 대한민국 기술력으로 글로벌 디지털 결제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한국 블록체인 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시작되는 Doradocorn의 도전이 글로벌 디지털 금융 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디지털 자산이 일상 속에서 더욱 자연스럽게 활용되는 미래를 앞당길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